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알레산드로 네스타 (문단 편집) === [[AC 밀란]] === || [[파일:external/images.performgroup.com/alessandro-nesta-milan-2012_1lsfxmkf10g7q1hkn6v1j8kny5.jpg|width=100%]]|| || '''자신의 AC밀란 마지막 경기에서''' || || [[파일:external/i448.photobucket.com/2004ronaldinho_gett_112078a.jpg|width=100%]]|| AC 밀란으로 이적한 후에도 밀란의 수비를 책임지는 든든한 센터백이었고 저 유명한 [[말네스카]] 수비라인 전체를 조율하는 커맨더였으나, 고질적인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부상으로 신음하던 중[* 그러나 안첼로티 밀란의 전성기인 2002~2006 4시즌 동안에는 이렇다할 큰 부상을 당한 적이 없다. 소위 [[말네스카]]중에선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었다. 네스타가 밀란 이적후 본격적인 부상을 당한건 바로 그의 월드컵의 꿈을 망쳐놓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의 부상이 처음이다. 단 네스타를 제외한 나머지 3명 모두 전성기가 지난 노장들이었다는 점은 감안하자.] 2006-07 시즌 말에 복귀해, 밀란의 세리에 A 4위를 견인[* 밀란은 2006-07 시즌 칼치오폴리에 연루되어 8점의 승점삭감을 당한 상태였고, [[안드리 셰브첸코]]가 떠나고 팀의 균형이 무너져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기 위한 4위도 어려워보이는 상황이었다. 결국 부상중이던 네스타가 복귀하고, [[호나우두]]가 영입되어 후반기에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결국 4위를 사수한다.]하고 UEFA 챔피언스리그 4강과 결승전에서 승리의 주역[*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시즌 내내 불안했던 수비라인을 이끌면서 전방위에서 활약한다. 네스타가 제라드에게 완벽한 태클을 하자 감탄한 제라드가 네스타를 격려하는 장면은 이 경기의 백미였다.] 역할을 하기도 했지만, 2008년 고질병인 등부상이 악화되어 한 시즌을 거의 날려먹게 되고, 시즌중반에 경과가 좋아져서 복귀하나 했더니만 등부상이 재발...이때 네스타는 은퇴를 고려해봤을 만큼 심각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어떻게 어떻게 등부상을 치료해서 2009/10 시즌에는 복귀하였다. 그래도 여전히 잔부상은 잘 당하는 편이라 네스타가 경기 도중에 실려나가거나 부상이라는 소식이 뜨면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가슴이 철렁한다. 2009년 복귀한 후 AC 밀란에서는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비록 전성기 때보다 신체적인 능력은 떨어졌을지 몰라도 노련함과 위치 선점으로 밀란 수비의 한줄기 빛이 되고 있으며, 실제로 네스타가 나온 경기와 안 나온 경기의 수비를 비교해보면 답이 안 나오는 수준...특히 티아구 실바와의 호흡이 잘 맞아 티아구 실바의 기량을 한층 끌어올려주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가끔 폭풍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안쪽까지 돌파를 하거나 한 경기에 2골을 넣는 기행을 보여주기도 한다. 부상과 회복을 반복하면서도 고령의 나이에 여전히 세계 정상급의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최근 부상으로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고 맨유와의 챔스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네스타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시즌 후반의 밀란의 수비력은 거의 처참한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예로 [[얀칼보또]](얀쿨로프스키, 칼라제, 보네라, 오또. 즉,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로 보네라는 하도 유리몸이라 기량이 퇴보한상태다. 이선수들이 나오면 수비가 구멍이된다.)의 보네라, 칼라제의 경우 네스타와 파트너가 되면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준다.[* 밀란에 있으니만큼 다들 한창 때야 좋은 선수들이었다. 지금도 어쩌다 몇 경기 정도는 어어? 싶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기도 한다... 특히 얀쿨로프스키가.] 예전에 밀란 팀 단체사진같은걸 보면 맨날 혼자 구석에 찌그러져있는 모습이 많이 보였다. 10-11 시즌에는 지난 시즌에 비해 폼이 떨어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집중력이 떨어져 상대 공격수를 놓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으며, 예전에는 실바의 실수를 커버해주는 역할을 했지만 이제는 네스타가 실수하면 실바가 커버해 주기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2010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AC밀란 대 레알마드리드전에서 레알마드리드의 역습시에 기동력이 부족한 밀란 미드필더들이 수비라인으로 빨리 복귀하기가 힘들어 디마리아, 호날두를 비롯한 레알 공격진 '''5명''' vs 네스타(...)의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는데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처해서 실점위기를 막아내는 흡사 장판파같은 모습이 벌어지기도 했다. (물론 디 마리아의 탐욕도 한몫했지만) 나이는 이길 수 없는 것이라지만,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최고의 수비수가 이제는 서서히 사라져가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물론 그 몸상태로 피치 위에 서서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지만... 이제는 은퇴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친정팀인 [[SS 라치오]]로 복귀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결국 밀란에서 커리어를 마칠 것으로 보인다. 2011-12시즌이 개막되고 리그 개막전에서 "네스타 치고는"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일부 냄비들에게서 "네스타 퇴물이네"라는 소리를 들었으나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1차전 VS 바르셀로나 전에서, 그 [[리오넬 메시|우주괴수]]는 물론이요 바르샤 스리톱을 단신으로 틀어막으며 바르샤 원정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기는 데 일등공신이 되었다. 그날 밀란 수비진이 시종일관 바르샤 공격진 앞에 능욕당하는 동안 거의 네스타 혼자 수비를 한 그림이 나와버렸기에(티아고 실바의 경우 막판 동점골을 터트린 것 외엔 이렇다할 모습도 보이지 못했다) 팀이 2골이나 실점했음에도 경기 MOM은 네스타에게 돌아갔다. 특히 우주괴수가 돌파해 들어오는 코스를 완벽한 나노태클로 틀어막아 넘어진 우주괴수가 땅바닥을 치며 허탈해하던 모습은 그야말로 흠좀무.[* 이 날 메시가 컨디션이 나쁘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었다. 바르셀로나의 첫번째 골 장면에서 밀란 수비진을 순식간에 뚫고 지나가는 메시의 퍼포먼스는 왜 그가 [[크랙]]인지 보여주는 폭풍 간지 골이었으나, 그런 메시보다 빛났던 것이 네스타였다. 실제로 돌파당하는 모습도 꽤 있었으나, 바로 달려나가서 저지하는 등 투지를 보여주었다. ][* 저런 상황에서의 태클이면 보통 공격수들이 PK 항의를 하거나 심판의 판단에 아쉬움을 표현한다. 그런데 태클이 워낙 정확하게 들어가서 메시는 물론 바르셀로나 선수들까지 PK 항의를 할 의사가 전혀없다. 오히려 알아서 코너킥을 준비하기도, 말 그대로 흠좀무 그 자체이다.] 경기 끝나고 네스타는 "수비수는 공을 뺏는 것이 임무가 아니라 실점하지 않게 하는 것이 임무다. 그런고로 난 제 역할을 해내지 못했다"라는 폭풍간지 인터뷰를 남긴 것은 더더욱 흠좀무. 클래스는 영원하다. 그리고 3월에 있었던 챔스 8강에서 또다시 바르샤와 밀란은 붙었고 1차전은 밀란의 홈 산 시로에서 열렸다. 우주괴수의 스탯놀이는 이미 절정을 찌르고 있었고 밀란은 공미수 전반적으로 주전급들이 각 섹터별로 한두명이 부상으로 이탈해 가는 상황에서 아무리 홈일지라도 밀란이 어렵지 않을까 했지만 이번에도 네스탑께서는 우주괴수를 말그대로 '스탑' 시켰다.[* 이런 모습이 인상적이었는지, [[칼카나마]]가 훗날 웹툰에서 슬쩍 이걸 써먹었다([[http://comics.nate.com/webtoon/detail.php?btno=54509&bsno=346625|막짤의 TS된 네스타]]에 주목).][* 간혹 이 장면을 두고 [[메시]]도 별거 없다거나, 네스타 앞에선 메시도 별거 아니라는 말을 하곤 하는데, 저 장면은 네스타가 노련하게 잘 수비한 것. 오히려 저 경기의 MOM은 메시였다.] 홈에서 0:0 무승부이기 때문에, 어렵겠지만 실바가 복귀하여 정비된 밀란 수비진이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어쩌다 카운터 어택으로 한 골만 넣는다면 밀란의 4강 진출도 불가능한 건 아니게 되었다. 이로서 네스타의 어깨는 더 무거워진 상황. 결국 예상대로 2차전에서는 3:1로 개박살 나면서 탈락했다. 1차전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네스타는 코너킥 수비에서 [[세르지오 부스케츠|부스케츠]]를 밀어 넘어트리는 파울로 [[페널티 킥]]을 헌납하면서 결승골이 되는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고 말았다. 게다가 당시 스코어가 1:1이라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면 원정 다득점으로 밀란이 4강에 진출할 수 있었기 때문에 밀란 입장에서는 참으로 땅을 칠 순간이었다. 2012년 5월 11일 밀란을 떠나는 것이 확정되었다. '세리에와 챔피언스 리그는 내게 버거운 레벨이다' 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자신의 실력에 만족하지 못하고 하위 리그로 가는 듯. AC 밀란에서 2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 02/03, 06/07시즌]을 경험했는데, 그중 02-03시즌 우승 당시 유벤투스와의 결승전에서 승부차기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그리고 킥은 성공했고, 경기는 셰브첸코의 킥 성공으로 밀란의 승리로 끝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